상품명 | 화포, 아직도 못한 말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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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화포, 아직도 못한 말들이 있다
저자: 사진(작)가 : 신상문정홍윤
출판사: 독립출판 서성이다
출간일: 2024-01-01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16p
크기: 210*148 (mm)
ISBN: 9791197623530
정가: 19,000원
<화포, 아직도 못한 말들이 있다>
화포는 전남 순천에 위치한 해변으로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이 책은 화포의 아름다움을 사진작가 신상문이 찍고,
국어교사 정홍윤이 글을 입힌 사진 에세이다.
그대가 떠난 길이 그랬고
그대가 오는 길이 그랬다
뒤 한번 돌아보지 않고
비오는 걸음과 뛰는 심장이 그랬다
본문 (p64)
이글을 읽고 화포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눈에 이야기를 거는 단순한 사진 한 장이
완벽한 설명보다 더 많은 것을 털어놓는다'
알베르 롱드의 말처럼 사진과 글을 통한 화포의 아름다움은 어쩌면 당신이 와서 직접 보는 것보다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글을 읽고 사진을 본다는 것은 읽는 이의 무한한 상상을 자극할 것이다.
정홍윤: 말보다 글을 좋아하고 시를 사랑한다.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오늘도 여전히 대치 중입니다.
신상문: 봄볕을 좋아하고 가식없는 대화를 즐겨 사진을 통해 일상의 시간과 낯선 시간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1. 어떤 삶도 기록하지 않기
2. 너는 거기에 있고 나는 여기에, 왜냐하면
3. 그건 아마 바다에 속삭이는 말
당신의 편지를 잘 받았습니다
당신의 삶과 그곳의 풍경들이
툭 하고 떨어집니다
오늘도
여전히
잘 지낸다는 말은 생략되었습니다
-p51
그대가 떠난 길이 그랬고
그대가 오는 길이 그랬다
뒤 한번 돌아보지 않고
비오는 걸음과 뛰는 심장이 그랬다
-p64
그대의 삶이
풍경이 되어 내게 들어와
노을이 되고 바다가 되었습니다
- 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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