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정산하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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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8,000원 |
상품요약정보 | <정산하는 마음>은 나락서점이 2년동안 작가님들에게 보낸 정산 메일을 엮은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나락서점에 책을 맡기는 일이 믿을 수 있는 일이 되길 바랍니다. 아직은 독자이지만 작가가 되어 나락서점에 입고요청을 할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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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정산하는 마음
저자: 박미은
출판사: 나락
출간일: 2021-08-15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64p
크기: 115*185, mm (mm)
ISBN: 미발급
정가: 8,000원
나락서점 당신에게 무해하고 안전한 서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은 나락 서점이 오픈하고 처음 정산했던 19년 9월의 메일부터 시작해 21년 8월의 메일까지, 총 2년 동안 보냈던 정산메일을 담고 있습니다.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이 책을 통해 당신에게 나락 서점이 무해하고 안전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직은 독자이지만 곧 작가님이 될 당신이 나락 서점에 입고요청을 할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락 서점에 책을 맡기는 일이 두렵지 않고 믿을 수 있는 일이기를 바랍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 정산하는 메일을 썼습니다.
박미은. 어느 순간부터 친구들이 박맘 혹은 마음으로 나를 불렀다. 마음이라는 이름에 엄마의 성을 더해 이마음이라는 필명을 쓴다. 에세이 <둘이 함께 살며 생각한 것들>을 애인과 함께 썼다. 직장인이던 시절 나락에 떨어질 것 같을 때, 지하철을 오가며 읽던 책에서 자주 구원받았다. 그런 의미에서 서점의 공간에 나락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Instagram: narakbookshop
나락서점이 당신에게
무해하고 안전한 서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8월 15일 개업한 나락 서점은 일반단행본과 함께 독립출판물을 입고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15일 나락서점은 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년 동안 450종의 독립출판물을 소개하고, 90종을 모두 판매했고, 현재 358종의 독립출판물이 서점의 책장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점의 일 중 제일 집중이 필요한 일은 정산하는 일인데요. 정산하는 일이란 한 달에 한 번 한 달 동안 판매한 책의 판매금액을 작가님에게 입금하고 판매명세서를 작가님에게 전달하는 일입니다. 판매된 부수와 금액에 따라 정산의 일은 적게는 5시간에서 많게는 10시간까지 걸립니다. 판매되는 책이 많을수록 일이 늘어 난다니, 일이 늘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정산을 하며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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