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이모 말고 고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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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3,000원 |
상품요약정보 | 10년차 고모가 조카와의 일상을 통해 느낀 감정과 생각, 고민, 새로운 시선을 담았습니다. 조카를 통해 위로받고, 어린 시절을 추억하기도 하며, 나와 닮은 모습에 신기해하고, 나의 부모님을 생각합니다. 사실 조카의 이야기를 빙자한 저의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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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이모 말고 고모
저자: 이슉
출간일: 2021-08-28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84p
크기: 128*198 (mm)
ISBN: 미발급
정가: 13,000원
부모님의 걱정이자 자랑이었던 딸, 철딱서니 없는 어른이, 평범한 직장인 그렇지만 다른 사람 눈에는 평범하지 않은 40대 여자, 청년주택도 신혼부부 주택도 청약할 수 없는 낀 나이. 그리고 하나 더 붙은 내 직함, 무려 10년 차 승현이 고모
그동안 몰랐던 세상의 장면과 나의 여러 모습을 조카의 존재를 통해 이제야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착한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못돼먹은 딸의 모습, 열심히 살아온 줄 알았는데 손에 쥔 것 없어 인생의 허무함을 알아가는 40대 직장인의 시선, 한 아이의 성장에 얼마나 많은 애씀이 필요한지 체험하고 있는 고모의 시선...
그때그때 다른 안경을 장착하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강산이 바뀌어도 몇 번은 바뀌었을 10년, 조카가 성장해가는 시간 동안 고모도 사람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조카가 고모에게 바꿀 수 없는 시간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고모가 조카를 통해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1장에는 고모라는 이름을 받아들고 나서의 감정과 각오를 담았고, 2장에는 승현이의 성장을 통해 나의 어린 시절을 추억해보았습니다. 그리고 3장에는 승현이가 나에게 주는 무한한 사랑이 담긴 이야기를, 4장에는 조카 바보가 되어버린 고모의 작은 생각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이 세상 모든 고모, 이모, 삼촌들 그리고 고모, 이모, 삼촌들의 생활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보여드립니다. 고모가 쓰고 조카가 그렸습니다. 우리의 합작품 한번 봐주세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틈틈이 글을 씁니다. 10년차 승현이 고모이기도 합니다. 2020년에는 세 여자의 협업을 통한 에세이 ‘3시 6시 9시’를 제작했습니다. 글쓰기와 독립출판을 통해서 즐거움과 설렘, 그리고 괴로움을 동시에 알아가고 있습니다. - 2020년 11월, 에세이, 세여자(공동저서) 『3시 6시 9시』, 독립출판물 출간 - 2021년 2월 26일-28일, 커넥티드 북페어 참여 - 2021년 8월, 에세이, 이슉 『이모 말고 고모』, 독립출판물 출간 - 2021년 10월 2일-3일, 커넥티드 스몰 마켓 인 춘천 참여 - 2021년 11월 11일-14일, 순천 아트북페어- 자란다 참여 - 2021년 11월 20일-21일, 아마도 생산적 활동 참여 - 2021년 12월 3일-5일, 2021 서울퍼블리셔스 테이블 참여 - 2022년 2월 26일-27일, 커넥티드 북페어 참여 예정(확정)
Instagram: @lhsmemory1
프롤로그 : 고모의 성장일기
고모라는 이름
드디어 만나다 / 그래서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 블랙커피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자몽차 / 싫어!! / 유산
고모 이전의 고모
고등어 구이의 진실 / 구구단 / 자전거 / 밤이 무서워 / 방문
고모사랑은 조카라더니
무서운 스토커 / 밥은 먹고 다니냐 / 세상 든든한 보디가드 / 일찍 퇴근하는 4단계 3요건 / 잔소리 / 크리스마스 선물
조카바보는 고모의 운명
나랑 안 맞아 / 성장하다 / 퍼즐 / 시간의 크기I / 시간의 크기II / 아끼다 똥 된다
에필로그 : 우리의 시간을 위하여
‘고모가 되었을 때 나는 멋진 고모의 모습을 상상했다. 통 크게 지갑을 열어주고, 무엇이든 승현이 편을 들어주며, 물려줄 것이 많은 그런 고모의 모습 말이다. 승현이에게 좋은 것을 많이 물려주고 싶었다.’
“고모! 무서워하지마. 내가 다 무찔러줄게. 나 발차기 하는 거 봤지?”
“와~ 고마워, 고모 하나도 안 무섭다. 승현이 최고 완전 최고!”
“그럼 고모는 다른 것 갖고 싶은 것 있어?”
“음... 고모는 사랑! 사랑 갖고 싶어!”
“사랑? 고모! 내가 이미 주고 있잖아~!”
‘그렇게 승현이는 스스로 성장하고 있었다. 그리고 묵묵히 고모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나도 이제 이런 언덕쯤은 넘을 수 있다고. 고모도 힘을 내라고.“
‘지금 이대로 너의 모습을 사랑해. 지금 이대로 나의 모습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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