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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그랜드패런츠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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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가 출산과 양육의 필수요소가 된 오늘날. 지금 한국 사회의 무엇이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키우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는가. 조부모의 도움 없이 아이를 키워나가는, 조부모의 황혼기를 인정하고 존중하려는 아홉 가정 엄마, 아빠들의 생생한 실전 육아담.
기본 정보
상품명 노 그랜드패런츠 존
판매가 13,000원
상품요약정보 조부모가 출산과 양육의 필수요소가 된 오늘날. 지금 한국 사회의 무엇이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키우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는가. 조부모의 도움 없이 아이를 키워나가는, 조부모의 황혼기를 인정하고 존중하려는 아홉 가정 엄마, 아빠들의 생생한 실전 육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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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노 그랜드패런츠 존
저자: 황선아
출판사: 인디펍
출간일: 2023-06-23
분야: 사회
제본: 무선제본
쪽수: 224p
크기: 127*200 (mm)
ISBN: 9791167562753
정가: 13,000원


책 소개

▣‘할마-할빠 없이 어떻게 아이를 키워요?’
조부모가 양육의 필수요소가 되어버린 오늘날
조부모의 도움 없이 아이를 키워나가는,
조부모의 황혼기를 인정하고 존중하고자 하는
지금 엄마, 아빠들의 리얼한 육아 연대기

재력이 있는 조부모, 체력이 있는 조부모, 시간이 있는 조부모가 출산과 양육의 필수요소가 되어버린 오늘의 한국 사회. 그렇다면 이 필수요소가 없는 가정에서 부모들은 어떻게 아이를 낳아 키우며 살아가고 있을까. 천사 같은 아이, 미래의 희망인 아이, 그런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이라는 미화된 이미지를 바탕으로 출산 장려만 외치는 사회에서 아이를 등에 업은 채 고군분투 중인 부모와 조부모들 앞을 막아 선 장벽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빈 주먹 불끈 쥔 투사가 되어 각개전투를 벌이는 것만이 부모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까.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78명.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다. 2000년 이후 부부와 미혼자녀로 구성된 가구는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나 부부로만 구성된 가구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 역시 2년 전보다 1.2% 하락한 50%로 나타났다. 우리 사회가 결혼과 출산에 대해 점점 ‘노(NO)’라고 외치고 있는 것이다. 치솟는 집값과 사라진 평생 직장, 노후를 위협하는 자녀 양육 및 교육비 등 이 부정의 외침에 대한 이유는 너무나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민 두 명 중 한 명은 결혼을 생각하고 결혼 후 아이를 갖는 것 역시 긍정적(48.84%)으로 생각하고 있다. 우리가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고민을 놓아서는 안 되는 이유다. 매년 수없이 쏟아지는 출산, 육아, 보육 관련 정책들은 실전 육아 중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 미봉책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진짜 아이 키우는 집의 부모들은 어떤 상황에 놓여 있고 어떠한 고민을 하는지, 자신과 아이, 가정의 미래를 위해 어떠한 바람들을 갖고 있는지 다양한 방면에서 깊이 있게 살피고 깨달아야 할 필요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도 곧 잊을지 모른다, 그런 때가 있었지 하고.
하지만 누군가 또 떠안고 표류하게 될 이 시절을 외면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기록한다.

공연전문기자로 활동하며 배우, 가수, 작가, 작곡가 등 수많은 예술가들과 교류해온 황선아는 인터뷰를 통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반사되어 보이지 않았던 그들의 굳은살, 충혈된 눈, 땀내에 더욱 이끌려 이야기를 듣고 나누고 기록해왔다. 결혼 후 출산, 육아를 통해 삶이라는 스포트라이트 없는 무대에 빠진 뒤 저자는 세상을 지탱하는 평범한 이웃들의 빛나는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이고 있다.
≪노 그랜드패런츠 존-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것이 가능한 세상을 위하여≫는 나와 우리 삶의 이야기가 세상을 새로이 바라볼 수 있게 하는 힘 있는 외침이 될 것이라는 믿음의 발걸음이다. 현재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조부모의 도움 없이 키우고 있는 아홉 가정의 부모들과 한 아이의 엄마인 인터뷰어가 나누는 대화와 고백은 우리 사회가 쉽게 알 수 없었던, 알고도 외면해왔던 고독한 투쟁의 기록이다. 이 같은 주제로 주양육자로서 흔히 드러나는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까지 한자리에 모아 인터뷰를 시도한 예는 드물다. ‘부부’에 더하여 ‘부모’로 연결된 두 사람을 통해서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부분들이 인터뷰를 통해 무수히 발견되었고 그간 놓쳐왔던 값진 소통의 순간들이 부부간에, 우리들 사이에 함께 했다. 이들의 대화를 통해 건강한 육아문화를 이루기 위해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부모도 아이들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을지 저마다의 힌트를 얻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황선아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학과 연극학을 전공하고 15년간 공연전문기자로 활동했다.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 무대 위에 서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결혼, 출산, 육아를 경험하며 나와 우리 삶이라는 스포트라이트 없는 무대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눈을 맞추고 마음을 나누는 인터뷰의 힘을 굳게 믿는다.

sunah72@gmail.com




목차

들어가는 말: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것이 불가능한 세상에 대하여

아이를 낳고 시작된 공황 – 육아와 부모의 정신건강
투사가 되고서야 육아제도를 쓸 수 있었다 – 일과 가정의 양립
일하는 모두가 9 to 6는 아니잖아요 – 예술가 부부의 육아
이모님을 모십니다 – 맞벌이 부부와 베이비시터
엄마와 주부라는 이름의 다행과 만족 – 전업주부의 보람
분노하는 아이 덕분에 자아를 찾았다 – 진정한 독립가정 이루기
모든 것의 목적이 돈은 아니잖아요 – 열심히 일했던 엄마들의 딜레마
일하는 부모를 보며 꿈을 키우는 아이 – 홍콩에서 아이 키우기
딩크에서 세 아이까지 – 다자녀 육아

인터뷰 후기:
무지, 망각, 외면의 시간들




책 속으로

19p
한쪽이 일방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을 아내가 받아들인 거죠. 그래서 제게 ‘원죄’가 있다고 느끼는 거예요. 특별히 내가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결혼이라는 게 그렇게 되어 가게 한다는 거죠.

43p
화가 났죠. “정말 이런 식으로는 희망이 없습니다. 이게 고쳐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렇게 얘기가 나와야 하는데. ‘어려운 시기를 나도 겪어봤는데 그걸 바꿔야 한다’가 아니라 ‘나는 이렇게 했다’ 하고 끝나는 건 무용담일 뿐이잖아요.

63p
나도 발전하고 싶고 내 능력치를 키우고 싶은데 설 자리가 없으니 그럴 기회조차 안 생기는 거죠. 그러면 나는 어떠한 배우의 삶을 살아야 할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평소에는 괜찮다가 어떤 작품이 올라간다, 거기에 내 이름이 없다 하면 그때 많은 생각들이 드는 것 같아요.

89p
진짜 중요한 건 아이 스케줄에 맞춰 부모의 노동시간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일하면서 애도 키울 수 있을 텐데. 육아를 위한 공공서비스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 그게 실질적이고 중요한 도움이 된다는 것, 적어도 서울에서는 불가능한 것 같아요.

117p
아이들이나 남편이 저에게 굉장히 정서적으로 의지한다는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이렇게 지금처럼 살아도 ‘다른 일을 하고 다른 인생을 찾고 싶어’ 하는 생각이 안 드는 것 같아요. 우리 가족이 뭔가 결속력 있게 뭉쳐서 잘 굴러가는 것 같다는 안정감이 있거든요.

135p
‘자기 삶에 주체적이면서 몸과 마음을 돌보고 꾸준히 성장하는 현재를 살아가는 온전한 사람.’ 심리상담 받을 때 고군분투하면서 만든 문장이에요. 내가 되고 싶은 사람, 우리 아이들이 되었으면 하는 사람이에요.

151p
나도 내가 잘하는 걸 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요. 육아하면서 아이들에게 무한정 사랑을 주고 있지만 정작 저는 사랑을 못 받고 있는 거예요. 남편은 바쁘고, 아이들은 어차피 내리사랑이잖아요. 저는 사랑을 주기만 하는 존재이지 누군가 내게 사랑을 쏟지 않아요. 책을 읽으면 나 자신을 많이 사랑해야 한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까지 어떻게 날 사랑해야 하는지.

171p
아이를 키우며 확실히 느끼는 건 부모가 자식을 어떤 식으로 교육하는가가 아이 성향에 나타난다는 거예요. 일하는 저희 부부를 보며 아이가 자기 삶에 대해서, 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있다는 게 상당히 좋다고 느끼는 부분이에요.

193p
‘노키즈존’이나 ‘맘충’ 같은 말이 나오면서부터 아이 셋을 데리고 밖에 다니면 뭔가 더 눈길을 받는 느낌이 있어요. ‘아이가 셋이나 돼? 요즘 세상에도 아이를 낳네!’ 그런 분위기의 시선으로 저희를 보는 게 느껴졌던 때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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