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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내일 이별해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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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내일 이별해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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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우리가 내일 이별해야 한다면
저자: 최이현
출판사: 루시도북스
출간일: 2022-01-22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96p
크기: 110*170 (mm)
ISBN: 9791198313751
정가: 10,000원


책 소개

<슬픔의 종결을 꿈꾸는 당신에게 이별이 건네는 위안>


우리는 한 치 앞도 장담할 수 없다. 불확실성의 연속이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서로를 놓지 않는 것은 과거로부터 미래로 이어지는 현재가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을 겸허하게, 그러나 완전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다면 발밑의 그림자가 더는 두렵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시시각각 무언가와 끊임없이 이별하고 있다. 그것은 찬란한 내 젊음일 수도, 옆에 선 사랑하는 이가 될 수도 있다. 혹은 지겨워진 직장일 수도, 마주하기조차 싫은 누군가일 수도 있다. 그게 누가 됐든, 무엇이 됐든 이별이란 큰 고난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 칠 때에 한 마디의 위로가 되고 싶다. 그리고 책을 집어 들 당신에게 무심한 듯 건네고 싶다.




저자 소개

스물일곱이 마지막일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때가 있었지만 세상과의 시차 때문에 여전히 아침마다 눈을 뜨고 있다. 어른 노릇 하려 주변을 힐끔거리는 바람에 조금씩 무뎌지는 모서리가 두려워 도망치는 중.




목차

Part 1. 정면으로는 볼 수 없었던 모습들
물결선
사유의 계堺
움직이는 것은 정지하고, 정지한 것은 움직이는 순간
Hourglass
시인 詩人
세상이 멈추었던 때
슬픔의 관성
고요 속에 가라앉는 것
남중고도
표면적
유대와 의존 사이
Sleepless Nights

Part 2. 우리가 내일 이별해야 한다면
이별
열아홉
ㆍㆍ−ㆍ, ㆍㆍ−ㆍ
스물
73689
서른셋
경·조사 게시판
육신의 공허함
의구심

Part 3. 마음 어두운 밤을 위하여
빛이 사라진 새벽
생은 지리멸렬하게 이어졌다
죽여내는 삶
빈, 흰, 혹은 투명한
동정은 금물
내뱉진 못하고 삼킨 것들 중 하나 1
뜨거운 한낮의 고통
고질 痼疾
가을
내뱉진 못하고 삼킨 것들 중 하나 2
사라지다3
백야 白夜
발작
폭발하는 감정의 역류
생일상에선 옅은 향냄새가 났다
반드시 오고야 말

Part 4. 아, 그것은 찬란한 날들이었다
우주 팽창 Cosmic Expansion
Equinox 1
정애 情愛
영구성장론
찬4, 暖한 산책
Equinox 2
반려
가역의 시간
코로나 시대의 사랑

코모레비(木漏れ日)
몽롱한 정신은 경계를 넘나들고
롤러코스터에서 바다 열차 갈아타기




책 속으로

슬픔의 관성
보상을 얻기 위한 기다림은 그 과정이 너무 괴로운 나머지, 보상을 얻었을 때에도
슬픔은 쉬이 가시지 않는다. _본문 12p

이별
첫 번째 이별은 열아홉, 백혈병이었고 / 두 번째 이별은 스물, 우울증이었으며 / 세 번째 이별은 서른셋, 암이었다. // 그들의 시간이 멈춘 뒤에도 나는 여전히 나이 먹고 있다. _본문 21p

빛이 사라진 새벽
날 때부터 손아귀 가득 움켜쥐었던 우울은 시기를 틈타 축축하게 젖어 든다. 잠들
수 없는 밤이 가고 또다시 새벽녘이 밝아오면, 어찌 됐든 하루를 살아남았다는 생
각에 한숨이 밀려 나온다. _본문 4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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