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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길의 마음
저자: 정담아
출판사: 달그랑출판사
출간일: 2021-02-08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216p
크기: 115*188 (mm)
ISBN: 9791198036827
정가: 14,000원
직장 일로 번아웃 상태가 되어버린 일개미가 살기 위해 중국, 네팔, 미얀마로 무작정 떠난 여행 에세이입니다. 도시의 리듬을 벗어나 길 위에서 겪은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그 사이사이 켜켜이 쌓인 감정을, 사진과 그림 없이 오직 글로만 담았습니다. 찐 아날로그 감성 에세이, 일상에 지쳐 어디론가 당장 떠나고 싶은 당신에게 띄우는 마음입니다.
게으르지만 성실합니다.베짱이의 삶을 꿈꾸지만 일개미의 현실에 동동거립니다.자주 일탈을 상상하며, 가끔 여행을 떠납니다.낯선 곳에서 만나는 따뜻한 장면들을 좋아합니다.그 순간들을 모아 책으로 엮는 일에 두근거립니다.<평범예찬>과 <전문 팩트폭격러의 고백>, <서울 캥거루의 독립운동기>를 쓰고 만들었습니다.
- 1인 출판사 '달그랑 출판사' 대표
-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어른들의 사회생활> 운영
- 정담아의 브런치 운영
- 플랫폼 얼룩소 콘텐츠 채널 운영
- 글쓰기 워크숍 <일문일담> 기획 및 진행
- 동작도서관 저자 강연 <번아웃 일개미, 성실한 베짱이가 되다>
- 중랑구립도서관 책 처방 프로그램/북 큐레이팅 <마음을, 담아> 기획 및 진행
- 감정업사이클 프로젝트 <담아, 보내다> 기획 및 진행
- 마을학교 글쓰기 클래스 <나로부터 시작하는 스토리텔링> 기획 및 진행
Instagram: @jeongdam_01
Prologue 길을 잃다
2017년 여름, 떠나다
-험난한 여정의 시작
-예상치 못한 북경 여행
-리장에 가면
-밀당의 고수
-비가 건넨 선물
-고생 끝에 고생
-점들이 손을 잡으면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마지막 밤, 마지막 여정
2018년 겨울, 헤매다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친구인 듯 친구 아닌 친구 같은 너
-삐걱대는 우리 사이
-느림보 오남매 결성
-우리의 밤은 나의 낮보다 아름답다
-일출을 향한 걸음
-스치듯 안녕
-저, 한국 사람이에요
-사계절을 걷다
-초밀착 리얼 라이프 관찰기
-드디어, 혼자만의 밤
-포카라를 즐기는 방법
-인연들
-신과 인간 사이, 그 어딘가
-입 안으로 들어온 사회
2019년 여름, 만나다
-어긋나는 계획들
-밍글라바, 미얀마
-끝나지 않은 미션
-건네지 못한 말, 제쥬바
-딱 내 스타일이야!
-허락되지 않던 모든 것을 허락하노라
-길을 잃기 위한 걸음
-고요를 채우는 소란
-요리로 배우는 인생
-빅 어드벤처의 서막
-나는야, 다리의 여인
-모험의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여행의 즐거움
-다시 한 번, 제쥬바
Epilogue 다시, 길 위에 서다
다시 일어선다. 괜스레 다른 길로 접어들어 헤매다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길을 발견하고, 멋진 인연을 만나기도 한다. 그들과 함께 다시 걷는다. 헤어지고 다시 홀로 걷는다. 길이 내어 준 장면과 인연들을 마음에 담고 곱씹으며 걷는다. 틈틈이 꺼내어 보며 촘촘히 만난다. 익숙한 것도 낯설게 느껴졌고, 낯선 것이 친숙하게 다가온다. 그렇게 손안에서 빠르게 사라졌던 시간을, 성기지만 풍요롭게 채워간다.
그제야 길이 건넨 마음을 보았다. 돌아가고 헤매면서 더 풍성해지는 삶의 결, 그게 바로 길이 내게 준 선물이었다.
상품명 | 길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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