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과 어린왕자 그리고 릴리

상상의 대가인 빨강머리앤과 어린왕자를 세계최초로 콜라보 하였습니다. B612로 돌아가야 했던 어린왕자가 도시사막인 서울에 나타납니다. 골목에서 만난 길고양이는 사막여우의 도시버전입니다. 길고양이와 함께 도시사막의 오아시스인 빨강머리앤이 운영하는 카페 에 들어갑니다.

평생을 빨강머리앤과 함께 살아온 강씨성의 작가 필명은 경상도 사투리 ' ~와 함께' 라는 뜻의 캉과 결합하여 앤캉이 되었습니다. 앤과 어린왕자의 콜라보를 꿈꿔왔고 결국 해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계속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Instagram: sunfloweronthemoonlight

" 내 이름은 Anne이야. 그냥 Ann은 시시하지만 e가 붙은 Anne은 훨씬 기품있어 보이거든. 그 기품이란게 말이야 영혼의 품격같은 거거든,
그런데 이 카페는 영혼을 알아보는 키페야, 그래서 Soul에 내가 가장 애정하는 소중한 e를 넣어봤지. 그래서 Seoul이 된 거지. 그런데 너 이 도시 이름이 뭔지 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