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얼마나 사랑하는지 묻는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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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8,000원 |
상품요약정보 | 너에 관한 기록을 모아 안겨준다면 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처음 만나던 날의 장면, 고백의 순간, 여행지에서의 깨달음, 감정의 충돌, 없음과 있음, 앞으로 지켜 나가고 싶은 태도까지 사랑을 느꼈던 순간들과 사랑에 관한 생각들을 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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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얼마나 사랑하는지 묻는다면
저자: 이건희
출간일: 2020-10-05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76p
크기: 115*180mm (mm)
ISBN:미발급
정가: 8,000원
얼마나 사랑하는지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어요? 사랑의 흔적을 구체적인 언어로 기록하는 것. 나는 그것이 내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그렇게 만든 응답으로서의 사랑입니다. 사랑이 머문 시간이, 사랑의 단상들이 여기 담겨있습니다. 나의 사랑이 자세히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별걸 다 기억하고 싶고, 별걸 다 기록하고 싶습니다. 기억과 기록을 동원해 독립출판으로 2020년 <얼마나 사랑하는지 묻는다면>, 2021년 <당연하지 않은 오늘>을 펴냈습니다. 세상에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며 당연하지 않은 일들을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습니다.
Instagram: thisis.hee
프롤로그 | 축제, 그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 오월 | 153번 버스 | 짜장면과 부먹 | 눈 오는 아침 | 파랑새 | Be My Baby | 알딸딸 | 음미하자 | 메뉴는 파스타 한 가지입니다 | 여름방학 | 알레르기 시그널 | 어떤 마음 | 가을애 | 상상극장 | 어설픈 위로 | Round and Round | 어렵게 꺼내 놓아야 하는 말 | 오 나의 여신님 | 꿈 같은 사랑 | 파파라치 | 우리가 만든 바다 | 기차는 만남을 싣고 | 따로 또 같이 | 촉촉하고 말랑거리는 사람 | 택시의 낭만 | 낮잠 시간 | 오늘도 당연하지 않게 내 앞에 나타나는 너에게
"살랑살랑 흔들리는 옷자락이 점점 멀어졌다. 그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더 깊이 알고 싶어졌다."
(11쪽, 「축제, 그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중에서)
"이해한다는 것은 살펴보는 것. 알 수 없어도 알려고 노력하는 것. 만류에도 불구하고 헛된 희망으로 파랑새를 좇아가보는 것."
(21쪽, 「파랑새」 중에서)
"누구나 사랑을 통해 다치고, 그 속에서 무언가를 깨닫고, 몰랐던 것을 배운다. 나는 그것이 우리가 더 나은 사랑을 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믿는다."
(49쪽, 「어렵게 꺼내 놓아야 하는 말」 중에서)
"너는 매번 나를 일으켜 주었고, 나는 종종 너를 잠재웠다. 어느덧 균형이 맞춰지고 있었다. 나는 우리가 하나의 바다를, 여러 결의 파도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 바다는 계속해서 잔잔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59쪽, 「우리가 만든 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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