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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막상 해보니 좋은
저자: 김지나, 박현준, 박규리, 허영은, 최아연, 최주연
출판사: 에이커북스토어
출간일: 2022-09-13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44p
크기: 110*162 (mm)
ISBN: 미발급
정가: 10,000원
에이커북스토어에서 진행하는 <글쓰기는 처음이라> 글쓰기 워크숍에서 시작된 도서입니다.
2020년 2월 1기를 시작으로 7기까지 참여했던 분들 중, 주제를 잘 드러낼 수 있는 필진들을 모아 한 권의 도서로 제작했습니다.
<막상 해보니 좋은>은 워크숍 기간에 썼던 에세이와 ‘막상 해보니 좋은’이란 주제로 쓴 에세이로 이뤄져 있습니다. 다양한 필진들의 막상을 확인해 보시고, 읽는 독자분도 ‘막상 해보니 좋은’을 떠올려 보셨으면 합니다.
전주 독립서점인 에이커북스토어에서 진행한 <글쓰기는 처음이라> 워크숍에 참여했던 필진들로 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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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글
김지나
시간의 농도
어쩔 수 없이, 또 때려치웁니다
박현준
손가락이 없는 밤
안녕의 거리
허영은
It's Britney, Bitch
요리
박규리
사랑 앞에 부끄러운
생일축하한다고 말해
최아연
홍업일치
맥시멈이라고 말하지만 이게 미니멀인걸요
최주연
살아갈 수 있나요 살아가도 되나요
나의 드링킹 리스트
닫는 글
3년. 내 20대 중반의 시간을 모두 태운 공무원 수험생으로서의 시간은 그렇게 끝이 났다. 1년을 사귀고
헤어졌다 다시 만나 1년을 더 사귀었던 애인과 정말로 헤어졌을 때에도 이렇게 평온하진 않았던 것 같다. 마음에 구름 움직이는 소리 하나 일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또 때려치웁니다> 27p
누군가는 좀 버리라고 한다. 이들을 보내주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하지만 아직도 잘 입고 잘 쓰고 있다! 잘 쓰고 있는 걸 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아니, 이것들을 어떻게 쓰고 있냐구요? 촌스럽지 않냐구? 전혀! 촌스러움은 돌고 돌아 레트로가 되고 빈티지가 된다. 제 감성이 그런 걸 어째요. 오래된 게 무슨 문제야. 멀쩡하고 맘에 들면 장땡이지!
<맥시멈이라고 말하지만 이게 미니멀인걸요> 108-109p
상품명 | 막상 해보니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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