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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마음이 손을 잡을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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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마음이 손을 잡을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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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마음과 마음이 손을 잡을 수는 없을까
저자: 최인혁
출판사: 인디펍
출간일: 2022-06-20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12p
크기: 128*188 (mm)
ISBN: 9791167560902
정가: 10,000원


책 소개

나의 마음이 당신에게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받아들이는 당신은 나의 마음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마음을 밖으로 꺼내는 말은 전달이 아니라 표현이라서. 영영 직선으로 다가갈 수는 없는 모양입니다.
그 마음과 마음 사이에서, 수많은 마음을 잃어버려야만 했지만, 그 빈틈들은 새로운 사랑으로 다가옵니다. 직선을 사이에 두고, 돌고 돌아서 끝끝내 마주한 서로의 이름이나 행복이나 사랑을 만났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닿지 못해도 좋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서로를 마주 볼 수 있고, 서로를 향해 손을 뻗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그 애매한 보폭과 어정쩡한 거리를 담았습니다.




저자 소개

마음과 마음이 손을 잡을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모른 체하고 싶다. 커튼을 친 채로, 그 말과 그 모습이 그 마음의 것이라 꿈꿔내고 싶다.




목차

프롤로그

1장_마음과 마음이 닿을 수 있을까

그때쯤이면, 우리의 컵을 섞어도
점선을 실선으로 만드는 일
그 미소는
우리가 끝내 서로가 될 때까지
나의 행성에서 너의 행성으로
괄호를 채우는 우리의 중력
마음과 마음이 손을 잡을 수는 없을까
있어도 이루지 못하거나 없어도 이루는 것
바깥에서
시선이 닿는 곳
모름의 모름
잊음의 역설
쉽게 사랑에 빠지지 않는 이유
우연인 만남이나 운명적인 필연
네 개의 꼭짓점
사랑을 사랑하거나 사람을 사랑하는 일
치명적 진심
사랑은 *.*

직선에서 곡선으로
그가 진심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작은 것들을

2장_우리 마음의 거리는 결코 멀지는 않지만

모음과 자음 사이에는
무언가를 깎아내는 일
스펙트럼
아니, 같은
사라져버린 것들을 사랑하는 이유
꿈은 형체가 없다

기억의 연료
영수증
진심
기분 좋은 째려봄
당신 뒤에 숨은 당신
유리
별이 좋은 이유
조금은 무너뜨려야 해서
고개를 까닥한 틈새로
얽힘과 설킴과 뒤얽힘
밑줄을 그어주세요
소유격 조사
잠이 오는 너는 주어가 없어
하나의 동그라미

3장_마음은 손을 잡을 수 없어

그때 그랬더라면
얼마나 많은 것들을 쥐고선
어떻게 믿으면 좋을까
모서리
빛의 반대말은 어둠이 아니라 그림자일 거예요
커뮤니케이션학
나는 너를 알 수 없어
버려진 종이컵임을 알아서
불침은 병이 되고
우리는 손을 잡을 수 없어
잠에 들지 않아
나는 너를 이해할 수 없어
타는 곳 안쪽으로 한 걸음

초와 초 사이
청소를 하지 않는 이유
이제 그만해도 좋아
머리에서 죽은 당신을
네가 직각하고도 반을 더 돌 때 즈음에
내가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구름뿐이었다
편지

4장_그렇지만 우리 눈은 마주 볼 수 있을 거야

어둠은 네가 지나가듯
얼음에 비친 햇빛
우리의 보폭은 오 분의 사
바코드
바라보거나 응시하는 일
산책은 헤매는 일
끝이 보이지 않는다
우주는 꽉 차며 동시에 텅 빈 것이 되어
어디서 태어나 어디로 흘러가는지
강렬하고도 복잡한 마음작용
육면체의 안으로
다양한 모양들
그것이 튕겨 나가지 않게 최대한 원래의 그것에 닮게
가지런히 정리되고
무해한 거짓투성이
닮은 이름
다섯 번째 계절은
남은 것은 하나 하고도 반
태양이 되어
우리 다시 만나면
우리 마음은

에필로그




책 속으로

P.19 말로는 담을 수 없는 커다란 감정이나 마음이, 얼마나 많은 마음과 마음이 마음 밖으로 밀려 나오며 잘리고 줄어들었는가. 마음과 마음의 손이 닿을 수는 없을까. 마음과 마음이 손을 잡을 수는 없을까.

P.31 서로가 잡을 수 없는 손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일. 두 손을 잇는 반투명한 끈을 쥐어 잡는 일. 때로는 금빛이었다가 무채색이 되기도 하는 일. 뜨거웠다가 금세 얼어붙기도 하지만 끝내 놓치지 않는 일. 나의 온기를 끈을 통해 네게 보내는 일. 서로의 힘점을 하나로 만드는 일. 내가 너를 끌어당기는 힘.

P.67 처음 내가 마음을 표현한 순간부터 뒤틀렸을지도 모르겠다. 그 뒤틀린 이야기를 너의 방식으로 받아들여서, 뒤틀렸던 이야기는 뒤틀리다 못해 깨져버릴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느낄 수밖에 없지. 그러겠거니 그저 믿는 것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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