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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책 001 <청량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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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책」은 기수별 새로운 주제로 H씨와 함께 짧은 소설을 쓰는 파종모종의 독립출판 단편소설 프로젝트로, 001편 '청량한책'에는 작가만의 청량한 세계를 보여주는 단편소설 5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기본 정보
상품명 ●●한책 001 <청량한책>
판매가 10,000원
상품요약정보 「●●한책」은 기수별 새로운 주제로 H씨와 함께 짧은 소설을 쓰는 파종모종의 독립출판 단편소설 프로젝트로, 001편 '청량한책'에는 작가만의 청량한 세계를 보여주는 단편소설 5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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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한책 001 <청량한책>
저자: 오정선, 임빵스, 전하영, 한옥구, 황준하
출판사: 파종모종
출간일: 2022-03-05
분야: 소설
제본: 무선제본
쪽수: 116p
크기: 98*160 (mm)
ISBN: 9791197368738
정가: 10,000원


책 소개

「●●한책」은 기수별 새로운 주제로 H씨와 함께 짧은 소설을 쓰고 책을 만드는 파종모종의 독립출판 단편소설 프로젝트입니다.

단편소설 한 편을 쓰기 가장 좋은 기간 4주 동안, 다섯 명의 작가는 매력적인 글쓰기 시간을 통해 자신들이 발견한 이야기 씨앗을 심고 가꿉니다. 첫 번째 주제 ‘청량한책’에는 오정선님의 ‘英化’, 임빵스님의 ‘워터멜론 양에게’, 전하영님의 ‘어느 알싸한 여름날’, 한옥구님의 ‘바다 사랑, 바다’, 황준하님의 ‘환타지월드’까지 5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자 소개

오정선
조명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빛을 내어주는, 함께 고민하며 나아가는 작가가 되고 싶다.

임빵스
이름이 특이해서 반듯하게 살아야 튀지 않는다.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고 어울리는 걸 좋아하지만 낯도 가리는 엔프피.
타인의 썰 듣는 걸 좋아한다.
일상에서 한 번쯤 해볼 법한 상상, 아니면 아주 평범한 썰들을 편하게 풀어내고 싶다.

전하영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다.
길가를 걸으면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모든 것들에 관심을 가진다.
또 ‘약함’에 대해 유별난 애정 또는 동정을 지닌다.
끓어오르는 감정을 정제해 순도 높은 애정만을 남기고 싶다.
그리고 그것을 글에 담아내고 싶다.

한옥구
익숙한 일상의 반복에 뒤덮여 사는 삶에 종종 무서움을 느낀다.
눈에 익은 길거리를 온통 낯선 풍경으로 보이게 하는 상상을 좋아한다.
읽고 쓰는 삶을 살아 보려 하지만 날마다 쉽지 않다.

황준하
질문하는 사람

Instagram: pasonmoson




목차

英化_오정선
워터멜론 양에게_임빵스
어느 알싸한 여름날_전하영
바다 사랑, 바다_한옥구
환타지월드_황준하




책 속으로

나는 해변가로 향했다, 밀물이 들어오고 있었다. 한참 해변가를 걷던 나는 저 멀리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누군가를 발견했다. 형체만 흐릿하게 보여 분간이 가지 않았따. 그 사람은 열심히 헤엄치고 있었다. 지나간 자리에는 윤슬이 일렁였다. 파도와 유영하던 그 사람은 헤엄쳐 수평선 저 너머로 사라졌다.
<英化 중에서>

여름밤, 발밑에 켜둔 선풍기를 끄고 누웠다. 낮보다는 서늘한 밤기운이 피부에 내려앉았다. 나흘째 뜬눈으로 밤을 새우다 보니 의식이 나를 잠재우려고 하는 것 같았다. 시끄럽게 들리던 귀뚜라미 우는 소리도 점점 멀어지고 있었따. 그런데 문득, 눈이 뜨였다. 얼마나 잤지? 눈만 감았따 뜬 것 같은데. 몸을 일으켰을 때, 나는 눈을 의심했다. 선풍기 뒤에 있는 거대 책장의 윗부분이 보였으니까.
<워터멜론 양에게 중에서>

일주일 정도 지나자 새로 심은 파들은 새로운 흙에 자리를 잡고 점점 튼튼하게 자라났다. 여름의 푸른 하늘 아래에서 햇볕을 받은 파들은 쨍쨍한 초록 빛깔을 하고 있었다. 여전히 미소는 파구를 만나기 위해 매일 같이 공터에 가고는 했다.
<어느 알싸한 여름날 중에서>

진도에 들어서서 구불구불한 해안도로와 밭과 밭 사이를 가로 지르는 농삿길을 자주 지나왔다. 논길이 가득한 이 근방엔 마치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낯익은 이가 한 명도 없는 타지에서 살아갈 진구형의 모습이 잘 그려지지 않았다. 진구 형의 삶에 대한 상상이 차창에 부딪히는 들풀처럼 계속해서 스쳐 지나갔다.
<바다 사랑, 바다 중에서>

시건은 잠시 샤워기 앞에서 멈칫했다. 샤워기를 아무리 틀어 놔도 주황색 환타가 나왔기 때문이다. 흰 타일 위로 떨어진 액체가 수챗구멍으로 회전하며 들어갔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액체를 만져보는 시건, 끈적하다. 조심스레 입에 가져다 혀에 발라본다. 입을 닫고 눈을 감는다. 달다.
<환타지월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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