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당무

무례한 사람들의 얼굴이 빨갛게 보인다. 소설 홍당무는 어릴적 가지게 된 한 저주로 인해 자신에게 무례한 사람들의 얼굴이 빨갛게 보이게 된 한 여성에 대한 소설입니다.

‘편견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오만은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든다.’ -오만과 편견-

소설 홍당무는 오만과 편견에 등장하는 다음 문장에서 부터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으로 인해 제대로 된 타인을 사랑하지 못하는 한 사람이 타인을 사랑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무라카미 하루키-

매 달 한 권의 책을 출판하는 것을 목표로 매일 매일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부족한 작가 일지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여 독자분들께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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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된다는 불안을 가진 사람들이 혹은 이미 혼자가 되어 버린 사람들이 하나 둘 씩 텅빈 공원에 모여 서로가 가진 이야기를 나눈다면 그들은 그들이 가진 외로움을 치유 할 수 있을까? 아니면 그들은 더 외로워 질까?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하더라도 그들 사이 대화가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은 이미 사람들의 말을 듣는 방법을 잊어 버린 사람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