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ZERO TO HE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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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0,000원 |
상품요약정보 | 「Zero to Hero - 코로나를 뚫고 지나가는 초등교사들」은 교육 현장에 미친 코로나-19의 영향과 이를 발판 삼아 성장한 초등교사들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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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ZERO TO HERO
부제: 코로나를 뚫고 지나가는 초등교사들
저자: 정주석, 정윤회, 이용선
출판사: 실험과관찰
출간일: 2022-01-24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38p
크기: 127*188 (mm)
ISBN: 9791197020957
정가: 1,0000원
‘코시국에 써 내려간 초등교사들의 현장 기록’
‘정선생이 만나자고 해서’는 2019년 6월 ‘매일 성장하는 교사들의 생존기’라는 슬로건 아래 태어났습니다. 그간 미래교육에 대한 쉬운 담론, 2030 교사들이 겪고 있는 학교 안팎의 이야기, 육아와 일 사이에 놓인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현장을 겪고 있는 평범한 선생님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Zero to Hero - 코로나를 뚫고 지나가는 초등교사들」에서는 2020+1년 코시국에서 써 내려간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교육 정책을 개발하거나 학문적 영향을 끼치고자 하는 원대하고 생산적인 의도는 전혀 없으며, 단순히 코선생의 발자취를 그대로 복기하고자 했습니다. 교육 현장에 미친 코로나-19의 영향과 이를 발판 삼아 성장한 초등교사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정선생: 2019년 6월 '매일 성장하는 교사들의 생존기'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프로젝트 팀입니다. 그동안 미래교육을 향한 쉬운 담론, 2030 교사들이 겪는 학교 안팎 이야기, 육아와 일 사이에 놓인 교사들의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
Instagram: @warm.hearted.teacher
프롤로그 – 인터뷰 요청서
코로나 타임 라인
“교사는 당연히 교육전문가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으세요.”
“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지!”
“K-Teachers are making the impossible possible!”
코로나 수다 잔치
에필로그 – 선생님도 별수 없네요?
제가 만약 교직을 시작할 때의 저에게 한 가지 조언하라고 하면, 꾸준히 글을 쓰라고 하겠습니다. 교사에게 글쓰기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저게 참 문제야.”하고 지적만 하고 그냥 넘어가곤 하는데, 저는 거기서 멈춰선 안 된다고 봅니다. 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혹은 그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기 위해 숙고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게 글쓰기를 통해 완성되는거죠. - 23쪽
‘시대가 필요로 하는 것들에 대해서 교육은 왜 느리게 받아들일까?’하고 부정적으로 봤는데, 이건 제가 교육의 특성을 모르고 생각했던 거였어요. 학교는 학원처럼 인기 끌면 대박, 문제 생기면 문을 닫는 기관이 아니잖아요. - 33쪽
2020년 3월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었죠. 모두가 혼란했고, 코로나가 길어질 거란 예상을 안 했던 것 같아요. 교육과정만 조금 조절하면 되지 않을까 하면서. 개국한 이래 처음으로 3월에 개학을 못 한 해라고 하더라고요. 저 역시 3월 2일인데 아이들이 없다는 게 상당히 낯설었죠. - 53쪽
스마트폰에 익숙하다고 해서 디지털 능력이 그리 높은 게 아니잖아요. 헌데 원격 수업을 통해 다양한 툴을 많이 배워서 디지털 활용이나 표현이 많이 좋아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원격수업이 아니었으면 아이들은 패들렛을 쓸 일이 없었을지도 모르죠. - 55쪽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통해 위안을 많이 얻어요. 그런 맥락에서 ‘공유’는 세상에서 꼭 필요한거죠. 돈이 없거나 몸이 아파서 힘들기도 하지만 사람은 고립감에 아파한다고 하더라고요. - 69쪽
예기치 못한 코로나 사태로 교사들도 콘텐츠를 제작할 능력이 있고, 협업을 통해 교육 시스템을 제공할 수도 있고, 노력하는 사회 구성원이라는 점을 보여줄 수 있었어요. 선생님을 소위 철밥통이라고 폄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시다시피 정말 고생 많이 하잖아요? - 72쪽
교사들에게 2020년은 극복의 해였을 것 같아요. 저는 극복의 힘을 믿어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들지만 극복해내면 새로운 지평이 열릴겁니다. - 94쪽
공부할 마음이 들고 여건이 되었을 때 공부할 수 있는 기본을 마련해주는 게 공교육의 책무성이라고 생각했고, 과외 활동으로 내가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공교육은 아이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열쇠이고, 그 열쇠자루는 선생님한테 딱 들려있어요. - 1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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