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Project Hanbok Magaz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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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22,000원 |
상품요약정보 | 프로젝트 한복(PROJECT HANBOK)은 아름다운 우리의 한복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그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잡지. 한복을 학술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패션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함으로써 한복의 멋과 미를 전 세계에 알리려는 잡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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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Project Hanbok Magazine
저자: Sue Kim, Veronica Yang
출판사: Project Hanbok Team
출간일: 2021-10-01
분야: 매거진
제본: 무선제본
쪽수: 128p
크기: 210 x 297 (mm)
ISBN: 9770256425537
정가: 22,000원
프로젝트 한복(PROJECT HANBOK)은 아름다운 우리의 한복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그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 한복 잡지를 통해 한복을 학술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패션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함으로써 한복의 멋과 미를 전 세계에 알리는 패션 잡지입니다. 잡지는 한글과 영문 혼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우리는 한복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옷이라고 주장하거나, 우월함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옷은 이를 입는 지역의 삶을 담고 문화를 담고 있습니다. 옷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어 지금까지 함께해왔으므로 우리의 삶과 사회를 들여다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창중의 하나입니다.
프로젝트 한복 잡지를 통해서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우리의 전통 한복과 현대 한복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한복의 미래 또한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이 한국을 알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Veronica [Daughter]: 작가 겸 디자이너 엄마의 영향으로 7살 때부터 바느질을 시작했고, 13살 때부터 디자인 작업을 시작하였다. 첫 저서는 엄마의 The Perfect Quilt Bags(C&T, 2016/Spring)에 공동 저자로 참여하였고, 그 다음에는 단독 저자로 Seamless Sewing Projects(Capstone, 2018)를 17살에 출판하였다. 디자이너인 엄마 덕분에, 일찍부터 creative outlet을 가질 수 있었다. 현재 벤쿠버에서 미대를 다니고 있음. Sue Kim [Mom]: 작가 겸 디자이너 2008년부터 Author and Designer로 활동하였다. C&T Pub에서 5권의 책을 출간하였다. 그 외에 5권의 공동 저서가 있고, 20여 회 이상 미국, 캐나다 및 영국 잡지에 기고하거나 협업을 해왔다. 현재 ithinksew.com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약 30만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Instagram: @projecthanbok
프로젝트 한복에 포함되는 콘텐츠:
- 한복의 육하원칙
- 한국 어머니들과 바리데기 공주 전설
- 3D 프린팅, 박제된 전통을 불러내다
- 동양화가 박경묵 작가 인터뷰
- 꽃신 브랜드 리우앤비우
- 한자희의 조각보 이야기
- 실용적인 소재들
- 재미교포 크리스틴 심의 한복 이야기
- 박물관 여행
- 전통 문양의 다양한 해석
- 1900년대 한복 헝겊 인형 이야기
- 3대 모녀 이야기
- 우리 한복이 해외 유명 디자이너의 원단과 만난다면
- 출근복 일상복으로서의 우리 옷
[한국의 어머니들과 바리데기 공주 전설]
처음에는 동백이와 반목했던 아줌마들이 점점 동백이와 친해지면서, 그녀의 대안 가족을 자처하게 되고, 동백이를 위해서 같이 싸우게 된다. 한국 엄마들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정서는 무엇일까? 남의 일에 이렇게까지 참견을 하는 사람들의 정서를 뭐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아마 '오지랖'이라는 단어가 이 정서를 가장 잘 설명하는 표현이 아닌가 싶다.
이 오지랖이라는 단어는 원래 옷의 한 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복의 앞자락을 의미하는데, 오지랖이 넓다는 것은 앞자락이 넓어서 품을 수 있는 것이 많다는 뜻이다. 남의 일에 좋은 의미로는 관심, 나쁜 의미로는 간섭한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지랖은 한국인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어이다. 이 단어는 정말로 영어로 번역하기가 힘들다. 대응하는 단어가 없기 때문에 개념을 설명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소위 한국의 아줌마들의 오지랖은 어디로부터 시작되었을까? 그리고 왜 한국에는 이렇게 남의 일에 관심이 지대한 오지라퍼 아줌마들과 엄마들이 많은 것일까?
이것에 대한 단서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어머니의 어머니, 또 그 어머니들로부터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던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는 단서를 찾아 볼 수 있다. 아마도 이런 원형을 가장 잘 보여주는 설화는 바리데기일 것이다.
바리데기 설화는 전형적인 영웅서사의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영웅서사의 전설들과 차이가 있다면, 상처받은 치유자로서 자신의 삶을 헌신해서, 사후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이끄는 구원자로 나선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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