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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를 놓친 채 그때, 거기를 말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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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지금, 여기를 놓친 채 그때, 거기를 말한들
저자: 가랑비메이커
출판사: 문장과장면들
출간일: 2020-09-29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224p
크기: 115*188 (mm)
ISBN: 9791196645465
정가: 13,000원


책 소개


"성숙이란 당시에 닿을 수 있는 가장 깊이 있는 순수, 가랑비의 글이 그렇다. 더 부족해 보이려고도 더 가득차 보이려고도 하지 않고 굳건해 보이려고 하지 않고 나약한 심성에 화장을 덧칠하지 않는다. [섭리]라는 페이지에 담긴 그녀의 고백처럼 단상집 『지금, 여기를 놓친 채 그때, 거기를 말한들』 속 가장 성숙한 모습으로 여전히 흔들리고 있는 가랑비의 진심이 당신에게 참된 위로를 전해줄 것이라 믿는다. 제주의 외로운 서점 한 귀퉁이에서 내가 받았던 그 따스한 위로처럼 말이다."

- 카이 (뮤지컬 배우) 추천사


2015년 독립출판 출간, 5년간 베스트, 스테디셀러

개정증보판 정식출간 10쇄 프로젝트. 10년의 기록.


"소중한 것은 언제나 지금, 여기에. 곁을 스치며 소리도 없이 사라져간다.

다름 아닌 지금, 여기 당신 곁을 스치는 의미들에 대하여."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나를 그릴 수 없으며, 어제의 나는 매순간 희미해져간다. 점을 찍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부터 모든 문장과 장면은 과거를 향해 달려간다. 오늘은 오늘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지금, 여기 순간을 스치는 감정과 깊은 사유를 담담히 풀어낸 단상집 『지금, 여기를 놓친 채 그때, 거기를 말한들』은 2015년 출간 직후부터 5년간 품절과 재입고를 거듭하며 동네책방 베스트, 스테디셀러로 등극했다. 수천개의 리뷰와 다양한 매체 인터뷰, 거듭된 재 출간 제의 등을 통해 가랑비메이커의 첫 데뷔작은 대표작이 되었다. 담담하지만 깊이 있는 문체로 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아온 이야기에 더욱 깊어진 5년간의 새로운 문장들이 더해져 더욱 묵직한 개정증보판이 되었다. 첫 집필이 시작되었던 열일곱의 여름부터 스물여덟의 가을까지, 긴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늘이 있는 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로 지금, 여기를 충실하기 살기 위한 다짐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가랑비메이커의 새로운 처음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저자 소개

에세이스트이자 출판사 문장과장면들 디렉터(2019-). 그럴듯한 이야기보다 삶으로 읽히기를 바란다. 모두가 사랑할 만한 것들을 사랑한다면, 나 하나쯤은 그렇지 않은 것들을 사랑해야만 한다고 믿는다. 낮고 고요한 공간과 평범한 사람들에 이끌린다. 작은 연못에서도 커다란 파도에 부딪히는 사람, 그리하여 세밀하고도 격정적인 내면과 시대적 흐름을 쓰고야 마는 사람이다.


단상집 시리즈 『지금, 여기를 놓친 채 그때, 거기를 말한들』(2015.독립출판), 『숱한 사람들 속을 헤집고 나왔어도』(2018.독립출판), 고백집 『고요한 세계에 독백을 남길 때』(2019.독립출판), 장면집 『언젠가 머물렀고 어느 틈에 놓쳐버린』(2021개정)를 기획, 집필했다. 가족 에세이 『거울 같은 당신께 겨울 같던 우리가』(2020)를 기획, 공동집필 했다.


책장과 극장사이를 머물기를 좋아하며 이따금 사진을 찍는다. 다양한 사람들과 내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라이빗한 모임을 진행한다.


목차

1부 맺다만 우리의 이야기

21 그럴 수 있다면 / 22 하다 만 / 23 엔딩으로 와요 / 25 사람은 떠나도 / 26 휴일 / 27 그날의 장면 / 28 우리는 모두 가을을 좋아했다 / 30 허공 / 31 500일의 썸머 / 32 새드 해피 / 33 마지막의 마지막 / 34 너와 내 사이를 스치던 시간을 아무도 모른다 / 35 익숙해진다는 것 / 36 망각 / 37 문턱 1 / 39 밀물과 썰물 / 40 보이지 않는 것들을 더듬는 밤 / 42 틈 / 43 관계라는 사막에서 / 45 이유 / 47 흐릿해져 / 48 새벽은 위험해 / 49 습관 / 51 새 사랑


2부 나를 그리워하던 이들에게

55 이름 / 56 돌아가는 길 / 57 산다는 것은 / 58 향수 / 59 섭리 / 60 벽 / 61 바람이 덮쳐올 때 / 62 성장통 / 63 닫힌 문 / 64 의연하게 마주설 때 / 65 본질적 갈망 / 67 장래희망 / 68 머문 자리 / 69 가을을 기다리는 사람들 / 71 식탁 위 대화 / 72 언젠가 우리가 느린 걸음으로 마주한다면 / 73 또 다른 밤 / 75 미워지는 사람이 있다면 / 77 연약한 아침 / 78 빛의 권능 / 79 우리는 무엇을 위해 / 81 벗어두어야 할 자리 / 82 변함없는 약속 / 83 데자뷰 / 85 어른 / 86 어른이 되는 것 1 / 87 집으로 돌아가는 길 / 88 이상하고 환한 요일 / 89 적막 / 90 구원 / 91 기적의 부스러기 / 92 문턱 2 / 94 우산 / 95 때로는


3부 서로의 앞에서만큼은, 우리

101 위로 / 102 그저 청춘 / 103 자유 / 104 창 / 105 경계 / 106 세계가 부서지는 일 / 107 너의 길이 될 것이다 / 108 빛 / 110 작은 잔 / 111 보이지 않는 곳 / 112 새벽 별 / 113 내가 갈 시간 / 114 은근한 조화 / 115 가을, 낭만의 핑계 / 117 새벽 산책 / 118 달에게 / 119 각자의 장면들 / 120 기억의 변형 / 121 낭비가 필요한 오후 / 122 느린 아침의 의미 / 124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 / 126 각자의 식사 / 128 나무가 들려주는 관계법 129 재회 / 130 길은 길로 이어져 있고 / 131 그럼에도 불구하고 / 133 넓은 시야 / 134 연약한 만큼 덜 외로워져야 해 / 136 아득한 새벽 / 138 완전하지 않아도


4부 내가 당신의 그런 문장이었으면

143 주름진 간절함 / 144 안녕을 전한다면 / 145 나는 그저 / 146 유한하고 사소하여 / 148 다시, 문턱 / 149 고백, 하나 / 150 고백, 둘 / 151 지금, 여기를 놓친 채 그때, 거기를 말한들 / 152 그때, 거기의 사랑 / 153 지금, 여기 / 154 꿔준 자리에서 / 156 프레임 밖 / 157 문득 떠오르는 이름들 / 159 어른이 되는 것 2 / 161 깊은 슬픔 / 162 어떤 대화 / 163 젖은 편지 / 164 내가 나의 이름을 / 166 어른이 된다는 것 3 / 167 평생의 일 / 168 흐르는 모든 것을 / 169 커뮤니케이션 / 170 이다음에 / 171 시선의 온기 / 172 존재만으로도 선물이 되는 / 173 침묵이 찾아오기 전에 / 174 내일의 실루엣 / 176 당신의 인디 / 178 내가 당신의 / 179 어떤 문장


5부 결코 투명한 정지의 순간이 아니다

183 일상의 잔물결 / 184 알 수 없으나 / 185 눈금이 필요하다면 / 186 웅크리는 시간 / 187 삶의 지도 / 188 시선 / 190 시대를 맞서며 / 191 안개 / 192 당신에게 배운 것 / 194 나만의 산책길 / 196 유용한 발버둥 / 197 잠잠해질 때 / 198 절규 / 199 박탈의 축복 / 200 마주설 준비 / 201 비에 젖은 사람 / 202 정류장을 떠나며 / 203 맨몸으로 달리기 / 204 당신의 눈을 통하여 / 207 당겨내는 시간 / 212 에필로그 새로운 여정을 떠나며


책 속으로

보다 만 영화. 읽다 만 소설. 풀다 만 문제. 가다 만 숱한 길들과 맺다 만 우리의 이야기. 멈춰 선 시간 속 사라진 기억의 조각은 우리, 그냥 그대로 두고서 언젠가 서로에게 조금 더 단단해질 때 새로운 조각을 가지고 만나자.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색과 형태로 다시 새로운 노래를 시작하자.

--- p.22, 「하다 만」 중에서


당신과 내가 사는 삶은 종이 위에 있지 않아서 모든 선과 면이 선명할 수는 없다. 선명해질 때 흐려지는 것, 흐려져야만 선명해지는 것이 있다. 저편의 당신이 선명하려면 이편의 나는 반드시 흐려져야 한다. 망각은 선명하지 못한 것들이 밟는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 p.36, 「망각」 중에서


넘겨진 이름들을 쥐고 달리느라 내 이름을 놓쳐버렸다는 사실을 몰랐다. 돌아갈 자리를 잃고 의미 없는 롤 플레이가 반복되는 지금에서야 나는 마주했다. 누군가를 닮아가면서 닳아져 버린 내 모습을.

--- p.55, 「이름」 중에서


창문을 닫아도 계절은 오고 늦은 새벽에서야 잠에 들어도 눈 부신 햇살은 언제나 이르게 찾아온다.거르는 법도 거스르는 법도 없이 찾아오는 섭리가 멈춰 있는 당신을 재촉하는 것처럼 느껴질지 모른다. 그러나 때로는 기다려주는 품처럼 다정히 다가올 것이다. 계절은 다시 낮밤은 여전히 오고야 만다고. 그러니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 p.59, 「섭리」 중에서


내 접시 위에 놓인 메마른 음식이 당신 의 기름진 식사를 위해서 희생된 것이 아니라면, 단출한 식사를 하고 있는 내 곁에 자리를 잡은 당신이 성대한 만찬을 즐긴다 하여도 내게는 당신께 항의할 자격이 없다. 우리는 그저 각자의 식사를 할 뿐이다.

--- p.126, 「각자의 식사」 중에서


일발의 총성 소리와 함께 나란한 출발선에서 시작되는 경주가 아닌 산책하듯이 시작한 혼자만의 마라톤에는 느린 것도 빠른 것도 없다. 앞서가는 뒷모습을 바짝 추격해야 할 의무도, 새로운 기록을 경신해야 하는 목적도 없이 그저 제 속도로 나아갈 뿐이다.

--- p.194, 「나만의 산책길」 중에서


멀미나는 길 위에서 98과 100은 다르다는 사실을 배웠다. 거의 다 왔다는 것과 온전히 다 온 것은 결코 같은 말이 될 수 없다. 그러나 마침내 채워지지 않는다 하여도 남겨진 2를 찾아가는 여정의 가치를 더는 의심하지 않는다. 어느 길은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해서, 무수한 갈래길을 헤매며 비로소 완성되기도 한다. 미완으로만 보이는 내 삶의 진행형을 지금 당장은 아무도 몰라도 괜찮다. 머지않은 날에 나, 의자를 빙그르르 돌리며 옅은 웃음으로 당신들께 전할 날이 올 테니까.

--- p.207, 「당겨내는 시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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